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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골프7

태광CC, 2021년 7번째 라운드 친구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대타로 나가게 된 태광CC, 8월 말에 서->동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라, 앞으로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언제 쯤 다시 온몸으로 스윙해도 되는 날이 올까요?? 마눌님이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 태광CC라 은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사실 전 골프장이면 다 좋은데...) 확실히 고급진 분위기를 풍기는 태광CC 입니다. 서코스 공략도 그린 주변 벙커만 조심하면 무난한 파4 홀(동반자가 장타를 뻥뻥 때려대니, 덩달아 힘이 들어가버림) 제법 거리가 있는 파 5홀, 물만 보이면 긴장하는 1인으로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홀 또 보이는 물.... 완전 내리막이라 거리는 부담없지만, 역시 물은... 우측 OB 조심, 또 조심 좌,우 모두 OB에.. 2021. 10. 7.
로얄링스CC, 2021년 5,6번째 라운드 함께 골프계를 하고 있는 멤버와 태안의 로얄링스CC 1박 2일(36홀) 다녀왔어요. 드라이버 비거리가 안습인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만, 일단은 입스는 극복한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공은 다시 뜨기 시작했으니까요~. 작년에 우연히 라베를 하고 난 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자세도 바뀌고, 몸에도 안들어가야 하는 힘이 들어간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첫날은 A코스, 다음날은 B코스로 진행했습니다. A코스가 B코스에 비해 훨씬 쉽다고 합니다. 저도 대략 10개 정도 차이가 났어요.(둘째날 숙취 문제도 있긴 했습니다만...) 코스공략도는 https://www.royallinks.co.kr/course/course01.asp 로얄링스 로얄링스 www.royallinks.co.kr 전반적으로 평지이나 주변이 갈대로 .. 2021. 7. 10.
자유CC, 2021년 3번째 라운드 자유 CC 라베 못하면 안된다는 자유 CC를 다녀왔습니다. 5월에 다녀왔는데, 심각한 멘붕에 빠져서 이제서야 복기를 하게 되네요. 한번씩 온다는 그 새끼가 온 날입니다. 드라이버 14번이 단 한번도 정타가 맞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중간에 후배가 영상도 찍어주고, 보면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고민도 해 보았습니다만, 이날은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더라구요. 슬펐습니다. OTL 심지어 비까지 내려서... 하아.... 코스는 쉬운 편인건 확실합니다. 페이워이가 넓고, 거의 평지인 느낌이라, 이 입스가 떠나가면 꼭 다시 가서 잘 쳐보고 싶은 곳이에요. OUT -> IN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스코어 복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관계로, 코스공략도(홈페이지 발췌)를 기록해 두기로 하죠. 꼭 다시 갈 예정입니다.. 2021. 7. 1.
스마트KU CC, 2021년 두번째 라운딩 스마트 KU CC 대학 친구 & 후배 2명과 함께 21년 두번째 라운딩을 스마트 KU CC에서 즐겼습니다. 다들 업다운이 심한 백돌이(특히 나)여서 진정한 의미의 명랑골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른->미쁨 코스로 18홀 진행했습니다. 최근 스크린이나 연습장에서 샷이 제법 잘 맞는 느낌이어서 그랬을까요? 역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드라이버 샷 부터 망했어요. 그러나, 우리에게는 일파만파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PAR~!! 샷을 준비하고 있는데, 홀 위치가 왼쪽 뒷편으로 변경됩니다. 155M PAR 3. 첫 홀에서 느낀바대로 힘을 빼려고 노렸했으나, 날로 까고 맙니다. 거기에다가 어프로치까지 말을 듣지 않네요. 3온 2펏. 더블. 오른쪽으로 보이는 물이 살포시 부담스럽기도 한 핸디캡 1번홀.. 2021. 4. 7.
태국 아티타야 CC & 리조트 아티타야 CC - 2017년 첫 태국 원정 2017년 여름, 8월 5일 부터 8월 13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아티타야 골프클럽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에 골프채를 잡은 이후, 세번째 실제 필드 라운딩이네요. 이 곳이야 말로 골퍼들에겐 천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하루 3끼 식사 제공 : 한식 기본의 뷔폐 2. 세탁 서비스 제공 : 리조트 방에서 오전 청소 때, 세탁물 수거해가서 다음 날 오전에 가져다 줌 3. 수영장 : (다둥이 아빠로 아이들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즐겨줌) 4. 저렴한 가격 2017년엔 유칼립 코스를 제외한 27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새 코스가 오픈했는데, 코로나때문에 가지를 못하는군요. 아직 실력도 많이 부족하고, 주변에 골프 치는 친구들도 많지 않아서, 2018년까지.. 2021. 3. 12.
노모자키 골프클럽 (일본 나가사키) 머리 올린날의 기억 일본에 있는 노모자키 골프클럽을 2016년 6월 2일~6월 6일 간, 4박 5일의 일정 다녀왔었습니다. 이 때, 장인어른 찬스로 인생 첫 골프를 무려 필드에서 시작하게 되었었죠. 와이프는 구력 10년(열심히 배우고 이런 스텟은 아니었습니다만), 일정이 정해지고 그래도 몇번은 쳐보고 가야 하지 않냐고 질문하는 저에게, "원래 골프는 필드에서 배우는거야, 가만히 있는 공 치는건데 뭐~" 라고 거.짓.말.을 너무나 태연하게 했었더랬죠. 저는 또 순진하게 저 말을 그대로 믿고!! 골프채는 장인어른이 선물로 주신 채에, 공 한가득(공이 많은 걸 봤으면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장모님께서 사주신 골프복을 챙겨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클럽하우스 및 코스 구경을 하고..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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