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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골프4

베어즈베스트청라, 2022년 3번째 라운드 서울 근교 골프장, 베어즈베스트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에 토요일 6시 34분 티오프로 다녀왔어요.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습도만 높고 날씨는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느낌이어서, 비거리 짧은 백돌이에겐 고난의 라운드였습니다. 오전 첫 티가 파 5라니... 앞 팀, 뒤 팀 간격이 몇 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아마도 7~9분 인듯), 라운드 내내 밀린적이 없었던 걸로 봐서 팀간 간격은 아주 여유로운 편인 것 같습니다. 샷이 슬라이스 성이거나, 밀리는 분들은 그린 주변 우측 긴 벙커를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벙커에 들어갔더니, 벙커가 물먹은 상태... 힘겹게 탈출했어요. 티샷이 우측으로 가면, 그린 벙커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조심 또 조심. 핀 위치는 좌측이었지만, 안전하게.. 2022. 7. 11.
플레이어스CC, 2021년 8번째 라운드 플레이어스CC, 2021년 8번째 라운드 10월 3일, 춘천에 플레이어스CC에 다녀왔습니다. 곗돈 탕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에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점점 더 조심스럽게 스윙하게 되고, 그게 리듬에 영향을 줘서 더 망가지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는데, 이번 라운드부터 이것 저것 복잡한 생각 다 버리고, 가지고 있는 스윙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코어는 그만 저만 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한 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기록했네요. 이날 유독 퍼팅감이 괜찮았었는데, 그래서인가 롱퍼팅을 그림같이 넣어서 성공했었습니다!! LAKE -> MOUNTAIN 코스로 라운드 했습니다. LAKE 코스 오전 6시 58분 티업이었는데, 안개가 너무 진한 상태여서, 안개등만 보고 쳤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시작은 보.. 2021. 10. 13.
아소 야마나미 CC 88개 드디어 80대 진입 2018년 11월 10일 부터 2018년 11월 12일, 2박 3일 일정으로 아소 야마나미 CC에 다녀왔습니다. 아소 야마나미 CC는 일본 구마모토 아소 지역에 위치한 아소 야마나미CC는 해발 750m의 아소산 기슭 40만평 대초원에 세워진 골프장이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며, 난이도 높은 스코틀랜드풍의 고원 골프를 즐길 수 있다. 120객실을 갖춘 휴양지형 골프리조트로 야마나미 리조트 호텔은 전 객실에서 아소산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은 2005년 일본 에스콰이어(Esquire)지 4월호에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아소코스는 넓고 광활하고 시원시원하며 초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남성적인 코스며, 소보코스는 여성적인.. 2021. 3. 17.
아티타야 CC - 2018년의 기록 2018년도 아티타야 CC 8월 4일 ~ 8월 16일(12박 13일)의 기록 2년째 가는 아티타야 CC라서 그런지, 한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간이 무척 길기도 하고, 1년 넘게 새벽 골프 레슨(?)에서 감각을 익히고 간 상태여서, 필드는 1년만이었지만 훨씬 코스를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이었기에, 하루는 장인어른과 하루는 장모님과 번갈아가면서 3인 플래이를 진행했습니다. 꼬마들이 아직 어려서, 한명씩은 애들을 봐 주어야 했습니다. 꼬마들은 오전엔 "공부"(너무 긴 기간이라 그동안 공부할 문제집들을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오후엔 수영, 저녁엔 방에서 여러가지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시간이 되면 한번씩 리조트 산책도 하고, 이 해에 리조트 건너편에 호텔..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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