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2021년 7번째 라운드

친구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대타로 나가게 된 태광CC, 8월 말에 서->동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라, 앞으로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언제 쯤 다시 온몸으로 스윙해도 되는 날이 올까요??

 

마눌님이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 태광CC라 은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사실 전 골프장이면 다 좋은데...)

확실히 고급진 분위기를 풍기는 태광C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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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스 공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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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 벙커만 조심하면 무난한 파4 홀(동반자가 장타를 뻥뻥 때려대니, 덩달아 힘이 들어가버림)

 

제법 거리가 있는 파 5홀, 물만 보이면 긴장하는 1인으로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홀

 

또 보이는 물.... 완전 내리막이라 거리는 부담없지만, 역시 물은...

 

우측 OB 조심, 또 조심

 

좌,우 모두 OB에 거리는 왜 이렇게 긴건지...핸디캡 1번 홀

 

조금 쉬운 파4홀, 몸 풀릴 때 즈음, 만나는 찬스

 

또또또...물을 만남. 헤저드가 제법 넓어서, 정확한 세컨샷이 요구됨

 

짧은 파3, 그린도 쉬움

 

죄우 OB만 조심하면 무난한 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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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코스 공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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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도그랙 홀, 좌측에 보이는 벙커가 생각보다 멀다. 벙커 우측 끝을 보고 때리자.

페어웨이가 넓은 파 5 홀, 평이한 파 5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그린이 제법 어려웠던 홀

 

거리도 긴데, 물까지 있어서 부담스러운 파3 홀

 

길다. 파 5라도 너~~무 길다. 힘들어....

 

또 물!!! 왜 물만 보면 힘이 들어가는 것일까?!?!?!?!

 

짧은 파 4인데, 또 그린 주변이 헤저드다. 너무 이쁜 홀.

 

벙커맛 보기 쉬운 파 3홀.

내리막 파4 홀. 동코스 마지막 홀은 서비스 홀.

 

동코스 4번홀 앞에서 즐거운 표정의 아저씨들...

2명이 처음 함께 라운드하는 멤버였는데, 한명을 라베를 하고, 한명은 원래 고수고...

 

연습이 조금 필요하다고 느낀 라운드였습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고급인 태광CC, 실력을 조금 늘린 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치나 잘 못치나, 백돌이는 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