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수학(초급 상) 5단원 - 벌레 먹은 셈

벌레 먹은 셈 - 필즈수학(초급 상) 5단원

벌레 먹은 셈, 수식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입니다. 전체적으로 각각의 빈칸을 차례로 채워 나가는 문제네요.

벌레 먹은 덧셈

벌레 먹은 덧셈

1. 벌레 먹은 셈 : 계산식에서 몇몇의 숫자가 지워져 보이지 않을 때, 연산의 성질을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지워진 숫자를 복원하는 것을 벌레 먹은 셈이라 합니다. 숫자가 지워져 있는 모습이 벌레가 종이를 먹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2. 벌레 먹은 덧셈은 각 자리의 덧셈과 받아올림을 고려하여 복원합니다.

3. 벌레 먹은 뺄셈은 덧셈으로 바꾸어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벌레 먹은 곱셈

벌레 먹은 곱셈

1. 1, 3, 7, 9를 곱할 때 곱의 일의 자리 숫자는 단 하나의 숫자로 정해집니다.

2. 2, 4, 6, 8을 곱할 때 곱의 일의 자리 숫자는 항상 2개가 가능합니다.

3. 5를 곱하면 일의 자리 숫자는 항상 0 또는 5 입니다.

 

벌레 먹은 곱셈 연습문제

벌레 먹은 곱셈의 힌트에서 일의 자리 숫자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먼저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됩니다. 1,3,7,9 일 경우와 2,4,6,8일 경우, 그리고 5일 경우를 각각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처음 필즈수학을 시작했을 때는 심화문제까지 함께 풀어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아이와 제가 각각 문제를 동시에 풀어보고 있습니다. 점점 심화문제에 도전하기를 즐기고 있네요. 재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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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문제

발전문제 5번 문제풀이 흔적

앞의 연습문제 풀이에서 벌레 먹은 곱셈을 살짝 어려워 하는 것 같더니, 발전문제 5번을 풀 때는 너무 쉽게 접근하더라구요. 역시 문제를 함께 풀고 설명하는 것 보다는, 아이 스스로 고민해 보는 것이, 설령 풀이에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문제 해결하는데 훨씬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심화문제는 모두 아이 혼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심화문제가 훨씬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이는 심화문제를 더 재미있어 하고, 잘 풀고 있네요. 

 

처음 필즈수학을 시작했을 때는 한단원에 제법 시간이 걸렸었는데, 이제는 대략 30분 내외에서 한단원이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