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즈베스트청라, 2022년 3번째 라운드
서울 근교 골프장, 베어즈베스트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에 토요일 6시 34분 티오프로 다녀왔어요.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습도만 높고 날씨는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느낌이어서, 비거리 짧은 백돌이에겐 고난의 라운드였습니다. 오전 첫 티가 파 5라니... 앞 팀, 뒤 팀 간격이 몇 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아마도 7~9분 인듯), 라운드 내내 밀린적이 없었던 걸로 봐서 팀간 간격은 아주 여유로운 편인 것 같습니다. 샷이 슬라이스 성이거나, 밀리는 분들은 그린 주변 우측 긴 벙커를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벙커에 들어갔더니, 벙커가 물먹은 상태... 힘겹게 탈출했어요. 티샷이 우측으로 가면, 그린 벙커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조심 또 조심. 핀 위치는 좌측이었지만, 안전하게..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