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수학(초급 상) 7단원 - 마방진
마방진 - 필즈수학(초급 상) 7단원
퍼즐 문제로 주로 풀어봤던 마방진이네요. 가로, 세로, 대각선의 세 수의 합이 모두 같은 경우를 찾으면 되죠.
마방진의 성질
1. 약 4천년 전 중국에서 발견된 거북의 등껍질에서 마방진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 가로, 세로, 대각선의 세 수의 합이 모두 같아서 마법의 사각형이라고도 불립니다.
마방진의 세 수의 합
1. 빈칸에 들어갈 수가 (a, b, c, d, e, f, g, h, i) 일 때, 마방진의 가로, 세로, 대각선의 세 수의 합은
(a+b+c+d+e+f+g+h+i) ÷ 3
2. 마방진의 가운데 들어가는 수는 작은 수부터 차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수이므로
((가장 작은 수)+(가장 큰 수)) ÷ 2
기본문제는 퍼즐을 푸는 느낌으로 함께 풀어 보았습니다.
발전문제는 조금 더 까다롭긴 하네요. 기본 형태의 마방진을 벗어나 응용해야 문제풀이에 접근이 가능해요.
특히 5번 문제같은 경우에는, 1단원의 연속수 개념이 기억이 나야지만 정확하게 풀 수 있겠네요.
심화문제는 아이 혼자서 풀어보고, 함게 답을 맟춰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문제를 보니, 바로 답이 떠오르지를 않네요. 흠흠.
오늘 저녁에 다시 한번 풀어 보아야 겠어요.
저번 주에 KMC 수학 경시에 응시하고 왔습니다. 처음 접하는 경시문제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어려운 문제에 좌절하기 보다는 사고력 수학 문제를 조금 더 많이 풀어보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주변 아이들(한명도 빠짐없이 학원을 다니고 있지요)에 비해, 선행이 부족한 건 아닌지, 공부량이 너무 적은 것은 아닌지 조금씩 걱정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경이 쓰이네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는 현실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